통영 해상서 해군 마산함 폭발 추정 사고 1명 사망
기사입력 : 2018-06-19 14:54:38
통영 해역에서 해군함정에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낮 12시 2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에 있던 1500t급 해군 마산함에서 30mm 탄약 해체작업 간에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해군 대원(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고 해군 헬기로 이송됐으며 이 대원은 사망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폭발 지점과 경위 등은 확인 중"이라며 "마산함이 육지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