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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중국 제성시와 ‘공룡문화’ 교류 추진

우호 도시 수광시 교류방문 이어

세계 최대 공룡도시 견학·협의 계획

기사입력 : 2018-06-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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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성군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중국 산동성 수광시 채소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고성군/


고성군 국제화추진협의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우호도시 중국 산동성 수광시를 방문한다.

올해 우호교류 5주년을 맞는 수광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군은 김학종 회장 등 9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첫째날인 19일 2018 국제채소박람회 개최지와 체육시설 및 화력발전소 등 경제개발구역을 둘러보고 두 도시의 민간단체 교류 및 체육교류 등 향후 교류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세계 최대 공룡도시인 산동성 제성시를 방문해 공룡화석지 및 티라노사우르스관,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견학하고 공룡을 주요 관광테마로 활용하고 있는 고성군과 제성시 두 도시 간 공룡문화 교류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대문화유적 도시인 태안, 곡부, 임치를 견학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산동성 수광시와 지난 2013년 4월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매년 우호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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