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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서 땅벌에 쏘인 50대 사망

기사입력 : 2018-06-20 11:00:16

임야에서 잡풀 제거작업을 하던 50대가 땅벌에 쏘여 숨졌다.

사천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50분께 사천시 사천읍 소재 편백 숲에서 동료 10명과 함께 잡풀 제거작업을 하던 A(57·진주시)씨가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 등을 땅벌에 쏘여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사고 직후 쇼크 상태를 보인 A씨는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헬멧과 장화를 착용하고, 긴 소매 옷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벌에 쏘여 과민성 충격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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