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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개발공사 채용비리 의혹, 확인 후 조치”

기사입력 : 2018-06-20 22:00:00


경남도는 경남개발공사가 채용방식을 변경해 직원들을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확인 과정을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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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경남신문 DB/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감사와 관련해 경남개발공사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언론에서 제기한 시험과목 임의변경 등 채용절차의 부적적성 등을 적발해 관련자를 징계조치했다. 하지만 도는 당시 합격자들의 입사 전 개인 신상 등은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경남도 공보관은 “이번에 언론에서 전 국회의원의 운전기사, 모 산악회 관련 인사 등을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보도가 있어 추가 확인과정을 거쳐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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