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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검객들, 전국을 호령하다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신영빈·배봉열 개인전 우승

기사입력 : 2018-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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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검도단 신영빈(왼쪽부터), 이현재, 김진옥 감독, 배봉열이 시합 종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검도협회/


창원시청 검도단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전국 17개 실업팀 중 가장 많은 우승기를 차지했다.

창원시청 신영빈은 4단부 개인전 결승에서 청주시청 김민혁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봉열은 6단이상부 개인전 결승에서 울산시청 임동력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하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배봉열은 지난 5월 6단으로 승단한 이후 6단이상부 첫 출전에서 우승하면서 지난해 5단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현재는 3단부 개인전 준결승에서 울산시청 마영빈에게 반칙패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마산가포고 신용훈(7단) 감독이 공정한 판정으로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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