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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워크숍서 ‘무한책임·겸손’ 강조

민홍철 “지역민에 대한 무한책임 느껴야”

김경수 “공부하고 현장 찾는 의원이 되자”

기사입력 : 2018-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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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미래웨딩캐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6·13 지방선거 지방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이 ‘겸손’과 ‘무한책임’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1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지방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의원 당선자 34명과 시군의원 당선자 104명 등이 참석했다. 지방의원 당선자 행사지만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도민, 지역민에 대한 무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당선인 모두 임기 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도지사 당선자는 “지방의원들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겠다”며 “도민들께서 민주당이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는 만큼 겸손하고 유능한 지방정부, 공부하고 현장을 찾는 의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지방의원 당선자들도 “분에 넘치는 지지를 받았다”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는 물론이고 창원·김해·양산·거제·통영·고성·남해 등 7곳에서 단체장을 배출했다. 도의원 당선자가 34명으로 처음으로 다수당을 차지했고, 시군의원 당선자도 104명(지역구 89명·비례대표 15명)을 배출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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