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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흐름 어디로' 산업활동·소비심리 등 경제지표 나온다

기사입력 : 2018-06-23 07:48:51
다음 주에는 국내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와 분석보고서들이 줄줄이 발표된다.

다음 달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조정과 기준금리 결정 등에 주요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지표는 29일 나오는 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이다.

두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전산업생산지수가 추세를 이어갔을지 관심이다. 광공업생산 개선 지속 여부도 관건이다.

4월엔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줄고, 소매판매도 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해 경기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6월 소비자동향조사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도 나온다.

지난달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남북 화해무드에 힘입어 6개월 만에 반등했고 기업경기실사지수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개월 만에 올랐다.

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 검토 작업이 계속된다.

종합부동산세율이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어떤 수준으로 정해질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초 전체회의를 열어 보유세 개편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다.

22일 발표된 '초안'에서는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연간 10%포인트씩 인상하거나, 최고세율을 2.5%로 올리거나,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종부세를 올리는 방안이 나왔다.

또, 실수요자 우대 차원에서 고가 1주택자는 세율 인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차등과세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를 두고 정부 당국이 점검에 나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가계대출 동향과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최근 부산 지역 금융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금리 상승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커 크게 우려된다"며 "특히 가장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급증을 두고 "아직 건전성에는 우려가 없다고 보지만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27일엔 통계청에서 4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1분기에 처음 8만명대로 추락한 출생아 수가 늘었을지 관심이다. 3월 출생아는 3만명에 불과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조세재정연구원은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람중심경제 국제콘퍼런스를 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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