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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국책 연구과제 잇따라 수주

중소벤처부 등 정부기관 공모 선정

향후 3년간 연구비 35억 지원 받아

기사입력 : 2018-06-25 07:00:00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최근 한국연구재단과 보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종 정부기관에서 공모한 국책 연구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경상대병원 의료진 19명은 향후 3년간 총 35억원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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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병원 전경.


경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상일)은 그동안 병원에 재직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각종 연구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세미나를 월 2회 개최해 연구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켰으며, 신규과제 제출 전 개인별 연구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수정사항을 안내하는 등의 각종 지원을 해왔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지난해보다 국책 연구비 수주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016년 19건 12억8000여만원에 그쳤던 수주 실적이 2017년 31건 15억6000여만원, 2018년 상반기에만 19건 34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경상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에서 17명의 의료진이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 인해 경상대병원 의료진은 향후 3년간 22억70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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