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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경남보건고에 농구시설 기증

‘W 위시코트 캠페인’ 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18-06-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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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고 학생들과 WKBL 선수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경남보건고/


여자프로농구(WKBL)는 지난 22일 함안군 경남보건고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W 위시코트 캠페인은 낡고 열악한 농구코트나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농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 간디학교, 제주 오현중에 이어 경남보건고가 마지막 기증지로 선정됐다. 앞서 WKBL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했다.

스포츠토토와 WKBL은 흙바닥이었던 곳을 새로운 코트로 바꾸어줬으며, 이날 하나은행의 강이슬·김이슬·이하은·김미연, KDB생명의 김소담·구슬·노현지·진안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했다.

WKBL 선수들은 학생들과 단체줄넘기, 풍선터트리기, 3점슛 대결 등을 함께 하고 학생들과 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WKBL 선수들은 보건고 학생들에게 WKBL 경기관람권도 선물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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