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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도심 속 보물찾기 ‘길마켓’

볼거리·먹거리·살거리... 거리가 온통 구경거리

기사입력 : 2018-06-27 07:00:00


“무조건 2개 1000원입니다. 구경하고 가세요.” “길거리라고 ‘싸구리’ 아니에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면 창원 성산아트홀 가로수 길에 함께하는 시민장터 창원 길 마켓(Free & Flea Market)이 열려 물건을 사고파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플리마켓(Flea Market)은 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운동의 하나로 벼룩시장을 의미한다. 프리마켓(Free Market)은 플리마켓보다 좀 더 범위를 넓혀 직접 만든 창작물이나 제품까지 자유롭게 판매하는 장터를 말한다. 길마켓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책, 신발, 장난감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 주려는 주부부터 아기자기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의 수공예품을 준비한 젊은이까지 모인 매력 있는 공간이다.

지난 16일 길마켓에서 만난 정지현(36)씨는 “누군가에게는 고물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보물이 되잖아요”라며 장터를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보물찾기라고 말한다. 경남광역자활센터의 금융경제활동 체험으로 장터에 참가한 서채빈(창원 팔룡초 6학년)양은 “새것인데 안 쓰는 문구용품, 인형, 빗, 왕딱지 등을 팔러 친구들과 나왔다”며 1000원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느꼈다고 한다. 도심 속 보물 찾으러 길 마켓으로 떠나 보면 어떨까?

김승권 기자 s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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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창원 성산아트홀 가로수 길에서 열린 길 마켓에 물건을 사고파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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