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 막바지 준비 작업 한창

기사입력 : 2018-06-29 07:00:00
메인이미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가 지난 27일 진해구청에서 대회 현장매뉴얼 보고회를 갖고 있다./조직위원회/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마무리에 한창이다.

조직위는 27일 창원시 진해구청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현장매뉴얼 보고회를 갖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7개 분야 43개의 단위사업별 현장 실행계획에 대해 각 팀장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음료 안전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조직위는 대회기간이 무더운 시기임을 감안, 식약처를 컨트롤타워로 해 질병관리본부 등 유관기관과 식음료중앙상황실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의 개막식과 대회기간 중 경기장 주변에 이벤트존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숙박, 수송, 경기운영을 위한 경기본부 조직과 경기지원 분야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준비를 해나가는 한편, 대회 주요 장비인 총기의 운송과 통관에 대해서도 경찰청,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구축키로 했다.

이병국 사무총장은 직원들에게 “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식음료, 총기 등 안전대책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서 대회시설물 등 안전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