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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첫 정례조회서 군정 각오 다져

기사입력 : 2018-07-05 17:32:57

윤상기 하동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첫 정례조회에서 "서애 유성룡 선생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와 눈물로 '징비록'을 기록했듯이 우리도 피와 땀과 눈물로 하동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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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비상근무로 취임식을 취소했던 윤 군수는 취임인사말을 통해 "50만 내외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하동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 "군민이 부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현장으로 발로 뛰며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돌이켜 보면 지난 4년간 많은 성과도 냈지만 해결해야할 현안도 산적해 있다"며 "특히 내외 군민의 염원이자 하동 100년 먹거리인 갈사 산업단지의 조기 정상화와 투자유치에 심혈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1세기 글로벌 산업은 성장하는 관광산업인 만큼 익사이팅 산업과 웰니스·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600만 관광시대를 넘어 800만 관광시대를 이룩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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