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6일 상주은모래비치 야외상설공연장서 개장식

기사입력 : 2018-07-08 17:24:37

남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지난 6일 개장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상주은모래비치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해수욕장 번영회 회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했다.

메인이미지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에서 "해수욕장에 각종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갖춰 상주은모래비치의 발전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내달 19일까지 45일간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매년 수십만 명의 피서객이 찾는 남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상주은모래비치는 반달형의 넓고 하얀 백사장과 푸른 송림, 이국적인 코발트 빛 바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전국 25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될 정도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