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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고속버스 의인’ 3명에 표창·감사장 수여

살인미수 피의자 제압·피해자 구호 공로

기사입력 : 2018-07-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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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서장 정석모)는 지난 6일 서장실에서 지난 1일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 내에서 발생한 살인미수사건 당시 현장에서 피의자를 제압하고 피해자를 구호한 용감한 시민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 이모(23)씨에게는 경남지방경찰청장 표창과 범죄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고, 피해자 구호에 기여한 시민 유모(48·여), 박모(40·여)씨 등 2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과 범죄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이씨는 당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흉기를 들고 있던 피의자를 신속히 제압해 추가 범행을 막았으며, 유씨는 사건현장 인근을 운행하던 중 피를 흘리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 후 자신의 차량에 태워 119구급차가 대기 중인 섬진강 휴게소까지 신속하게 후송했다.

박씨는 휴게소에 이송된 피해자에 대해 지혈, 체온 유지와 의식을 잃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명을 구호했다.

정석모 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시민의 협력치안이 중요한데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이 있다는 것에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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