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밀양교육지원청 “꿈마중학교 참가하세요”
취미·여가·봉사 등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
17일까지 행복교육지원센터서 제안서 접수
기사입력 : 2018-07-10 07:00:00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학생 중심 마을학교인 ‘꿈마중학교’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꿈마중학교는 밀양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학생 중심 마을학교로 학생들이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취미, 여가, 봉사, 조사·탐구 등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학교밖 청소년 동아리이다.
밀양 관내 중·고등학생 5명 이상이 기획해 생활기술, 문화예술, 스포츠, 인문학, 탐사, 봉사, 조사탐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밀양행복교육지구는 선정된 꿈마중학교에 강사, 물품 및 장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꿈마중학교는 제안서 제출, 서류 심사 후 현장면담을 거쳐 참가자를 선정하며, 제안서는 제안하는 학생이 오는 17일까지 행복교육지원센터에 내면 된다. 이후 꿈마중학교 홍보와 회원을 구성하기 위한 ‘꿈마중학교 만남의 날’을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꿈마중학교 만남의 날은 사전에 신청한 꿈마중학교 제안자와 동아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등학생이 모여 꿈마중학교 개교를 위한 한바탕 동아리 장터가 될 예정이다.
이현근·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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