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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양산 물금고, 청룡기 출전 주말리그 경상권 A조 3·4위 올라

전국고교야구대회 왕중왕전 진출

기사입력 : 2018-07-10 07:00:00


마산용마고와 양산 물금고가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물금고 등 도내 4개 고교팀이 속한 경상권 A조는 지난 7~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후반기 주말리그 잔여 일정을 모두 치르고 순위를 확정했다.

후반기 주말리그 결과 경상권 A조에서는 경북고·대구고·마산용마고·물금고 4개 팀이 오는 11~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청룡기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마산용마고는 7일 물금고와의 맞대결에서 7-0으로 승리를 거두고 4승 2패를 기록, 대구고·경북고(5승 1패)에 이어 조 3위로 후반기 주말리그를 마쳤다.

물금고는 8일 열린 마산고와의 승부에서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물금고는 후반기 주말리그 2승 4패를 기록, 마산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물금고가 청룡기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경상권 A조 우승의 영예는 경북고에게 돌아갔다. 경북고는 대구고와 5승 1패로 동률의 승률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물금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고창 영선고와 청룡기 1차전을 치르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일 오후 6시 32강전에서 마산용마고와 맞붙게 된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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