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시 7월 정기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18-07-10 17:30:37

밀양시는 11일자로 민선7기 첫 번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승진 78명, 보직임용 11명, 전보 117명, 신규임용 31명으로 총 237명의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및 보직관행을 타파하고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갈 역점 추진 사업들에 중점을 둬 열심히 일하고 성과가 있는 직원을 승진 및 보직에 반영했다.
특히 여성공무원을 기획, 회계 등 주요부서에 배치, 업무 범위를 다양한 영역까지 확대해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안전재난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고, 나노융합국가산단조성, 농어촌휴양관광도시, 투자 유치등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직위에 대한 전문성, 업무추진력, 적성, 경력, 성품 및 신망도 등을 고려해 전보조정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금번 인사를 통하여 민선7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100년 밀양건설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과 능력 중심의 시스템 인사관리 안정화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밀양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