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근무복 착용 자율화로
기사입력 : 2018-07-10 17:52:49
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하면서 거제시 공무원들의 근무복이 자율화됐다.
여름철의 경우 남·녀 모든 직원이 근무시간에는 파란색의 반팔 티셔츠를 입어야 했다.
근무복이 자율화된 후 대다수 직원들이 평상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무복에 대한 장·단점이 있으나 개성을 찾으려는 젊은 직원들의 요구, 여성들은 출·퇴근 후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 등을 고려해 복장을 자율화했다”며 “기존 근무복을 입어도 되고, 개성대로 입어도 되는 등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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