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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차황면사무소에 둥지튼 제비가족

“산청 차황면에 풍년 들것네”

기사입력 : 2018-07-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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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차황면사무소 처마 밑에 둥지를 튼 제비 가족./산청군/


친환경 메뚜기쌀과 유기 한우의 고장으로 알려진 산청군 차황면의 면사무소 처마 밑에 복을 가져온다는 제비가 둥지를 틀어 눈길을 끈다.

10일 차황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면사무소 처마 밑에 집을 지은 제비들이 4마리의 어린 새끼를 살뜰히 보살펴 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하고 있다.

매곡마을 주민 김쌍운씨는 “수십 년간 면사무소를 드나들었지만 제비집을 지은 것은 처음 본다”며 “제비는 예로부터 길조(吉鳥)로 여겨왔는데 우리 면에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제비가 새끼를 많이 치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올해 차황면의 모든 가정의 안녕과 풍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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