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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와해 의혹’ 총파업 결의대회 연다

경남 120여명 등 삼성 노동자

오는 14일 서울서 수사 등 촉구

기사입력 : 2018-07-12 07:00:00


경남을 비롯한 전국 삼성 계열 노동자들은 14일 서울에서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11일 금속노조삼성전자서비스지회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금속노조 삼성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삼성웰스토리지회, 서비스연맹 삼성에스원노동조합)은 오는 14일 오후 청와대와 서초구 삼성본관 앞에서 각각 삼성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경남지역에서는 120여명의 노동자가 상경한다.

이들 단체는 삼성의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노조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삼성의 성실교섭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도영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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