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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서 논란 ‘창원 SM타운’ 조성 순항

오는 2020년 4월 준공 목표 현 공정률 15%

통합TF 회의서 외관·공간배치 계획 확정

기사입력 : 2018-07-12 22:00:00


6·13 지방선거 당시 창원시장 후보들과 시의원 후보들의 표적이 됐던 ‘SM타운 조성사업’이 6월 말 현재 공정률 15%를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가 순항되고 있는 것은 일부 불협화음에도 불구, 창원시를 아시아 최고의 한류문화체험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와 공직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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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건립중인 ‘창원SM복합타운’ 공사 현장 일대./경남신문 DB/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창원 SM타운’의 외부 디자인과 공간 배치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정구창 제1부시장, 김응규 경제국장, 허선도 관광문화국장, SM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SM타운 조성 통합TF 2차 회의’를 개최해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SM타운 운영법인인 ㈜창원문화복합타운(대표 이세종)의 장기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창원 SM타운 장기 운영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홀로그램 공연장 운영프로그램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한 투자·운영계획 △한류 인재 양성프로그램 △문화시설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법 △창원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 △지역사회 환원 및 인력 채용계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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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창원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원 SM타운 조성 통합TF 2차 회의’에서 정구창 제1부시장과 외부전문가 등 40여명이 회의를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 SM타운’은 6월 말 현재 공정률 15%를 보이며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향후 SM타운의 운영을 맡은 운영법인은 지난 6월 장기운영계획을 시에 제출했으며, TF회의를 통해 제시된 관련부서 및 외부전문가 등의 자문결과 보완사항은 세부 운영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원 SM타운 운영법인 관계자는 “시와 운영법인이 함께 힘을 모아 창원 SM타운이 최고의 한류 체험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지방 최초로 건립되는 SM타운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지난해 중국 칭다오시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창원시를 방문한 계기로 중국에서도 SM타운 유치와 관련해 활발하게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창원 SM타운은 이미 SM의 해외진출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울~창원~중국 청도로 이어지는 한류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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