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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안창수 화백, 백두대간수목원에 호랑이 그림 기증

지난 4~6월 수목원 전시작 중 7점

기사입력 : 2018-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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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수 화백(왼쪽)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호랑이 그림을 기증했다.


양산 출신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경북 봉화군 소재)에 호랑이 동양화 작품 7점과 호랑이 동양화 스캔이미지 약 50점을 최근 기증했다.

기증 작품 7점 중 ‘백두대간삼우호도(白頭大幹三友虎圖)’, ‘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白頭虎圖 -猛虎千姿 雄風萬里)’, ‘희수(戱水)’는 방문자센터 1층과 2층에 전시돼 있어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 관람이 가능하도록 호랑이 숲이 조성돼 있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기증받은 호랑이 동양화 작품 7점은 정식 개원 및 호랑이숲 개장시기에 맞춰 지난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특별전시 작품 중 일부이다.

안창수 화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 특별전시와 기증식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목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호랑이 그리기 퍼포먼스를 약 10분간 선보여 보는 이들의 환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약 50점의 작품을 그려낸 안 화백은 호랑이를 그린 동양화로만 지난 2006년 중국임백년배 전국서화대전 ‘1등상’, 전일본수묵화수작전 2011년 제37회 ‘갤러리수작상’, 제42회 ‘남일본신문사상’, 제46회 외무대신상과 제41회 국제공모 전일전 ‘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사진=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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