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거창 가북면엔 ‘파크골프장’ 문 열어

우혜공원에 9홀 33타 규모로 조성

기사입력 : 2018-07-13 07:00:00
메인이미지
지난 11일 개장한 거창군 가북면 파크골프장./거창군/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1일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우혜공원에 9홀 33타 규모로 조성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가북면은 지난 2월 우혜공원 유휴시설인 족구장과 노천 게이트볼장을 걷어내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착공했다. 지난 2012년 조성된 우혜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의견 수렴을 거쳐 파크골프장을 조성키로 했다.

가북면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에서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면서 운동을 하고 100세 건강시대를 주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학 파크골프협회연합회장은 “면지역에서 이런 시설을 갖게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가북에서 파크골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