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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cafe] 경남자동차산업협회 출범 김선오 초대회장

“경남 자동차산업 발전 힘쓸 것”

회원기업 연구·자금확보 지원

기사입력 : 2018-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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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는 2000여 개(1인 이상 업체, 2016년 기준)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있지만 그동안 이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단체가 없어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경남자동차산업협회가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이 단체의 초대회장을 맡은 김선오 금성볼트공업(주) 대표를 만났다.

▲회장을 맡게 된 소감은.

-경남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중 자동차산업 또한 전국 2위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이 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초대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우리 협회가 경남의 자동차 산업 부흥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초대회장인 만큼 책임감과 함께 경남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의무감을 동시에 느낀다.

▲협회를 결성하게 된 이유는.

-경남 자동차산업은 앞서 말한 것 처럼 전국 2위 규모다. 반경 50㎞ 이내에 완성차 업체가 3개 있으며, 1차 협력업체 또한 123개사가 경남에 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자동차산업을 자랑하고 있지만 부품인증 및 성능평가 지원을 할 기관이 없어 지역기업들이 천안, 전북 등으로 이동해야 해 시간적, 비용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도 2016년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자동차부품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있어 이런 애로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와 함께 우리 기업들도 경남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구심점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협회를 만들게 됐다.

▲경남지역에 많은 업체수에 비해 참여업체가 적은 것 같다.

-지난 10일 발족식을 가졌는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줬다. 아직 협회가 안정화 되지 않아 가입율은 미비하지만 향후 많은 기업들이 협회에 가입해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직의 활성화 위한 조직 구성은.

-기본적으로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감사 및 이사진으로 임원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경남도, 시군, 경남테크노파크, 지역대학 관련학과들도 후원기관으로 동참시킬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자문기관을 두고 조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

-협회는 경남지역 자동차 기업들의 연구 및 제품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제품개발을 위한 자금확보지원, 개발된 제품의 판로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경남자동차산업 육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연계해 대체부품인정지원 등의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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