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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거제·울산 첫 열대야…13일도 찜통더위 이어져

기사입력 : 2018-07-13 10:20:20


지난 12일 밤 거제와 울산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가운데 13일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 거제와 울산의 최저기온이 각각 25도, 25.3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거제와 울산의 첫 열대야는 작년보다 각각 10일과 11일 늦게 발생했다. 이날 밤 부산의 최저기온도 25도를 기록하면서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번 열대야는 무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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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DB

한편 13일 경남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양산, 합천, 창녕, 함안, 밀양, 김해 등 6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진주, 남해, 거제, 사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의령, 창원 등 10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통영과 고성을 제외한 경남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며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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