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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앞바다 기름 유출 관련… 환경단체, 시에 재발방지 촉구

기사입력 : 2018-07-16 07:00:00


속보=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일 마산항 4부두 선박에서 기름 일부가 바다로 유출된 것과 관련, 창원시에 유류 및 화학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전수조사팀을 구성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15일 촉구했다.(13일 5면 ▲창원 마산항서, 경유 일부 바다로 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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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제공/


마창진 환경련은 이날 “기름 유출 후 해양경찰과 해양환경공단, 마산해수청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해상방제활동으로 마산만 오염을 그나마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다”면서도 “사측에서 선제적으로 사고 원인과 추정유출량을 발표하고 유출량에 상응한 방제 대책과 복원 대책을 수립하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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