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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서부경남’… 11개 시·군, 대구·경북서 명소 홍보

산청 경호강·계곡, 하동 섬진강 등

기사입력 : 2018-07-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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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산청군/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협의회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휴가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대구 동성로 주변과 동대구역, 대구역 등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 공동프로모션을 가졌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9월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서부경남지역의 관광사업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만들어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청군은 견지낚시, 은어낚시, 래프팅 대회 등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8 산청 경호강 물페스티벌’과 지리산 고산준봉 사이를 흘러 내려온 맑고 깨끗한 물이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대원사 계곡과 중산리 계곡을 소개했다. 또 시원한 숲속 수영장과 한방 휴양림, 숲속 글램핑장, 건강 먹거리 음식점 등이 골고루 갖춰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의보감촌 등 여름 휴가 최적지인 산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하동군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와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서 최고 시속 120㎞의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장 집와이어 등 여름 휴가지 하동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김윤식·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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