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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행복버스’ 올해 네 번째 운영

경남농협, 통영 한산농협 찾아

의료·문화·법률 등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18-07-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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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이 지난 13일 통영 한산농협에서 운영한 ‘농업인 행복버스’./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3일 통영시 한산면 한산농협에서 올해 네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경남농협이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산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산도 주민은 물론 인근 섬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산면은 통영 시내와 약 7㎞ 남짓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및 문화 혜택이 매우 취약한 곳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송주현) 의료진의 한방진료와 침 시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이루어져 생업에 지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박상욱)도 함께 참여해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요령 및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팁을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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