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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치매등대지기’ 추가 지정

참여업체에 지정서 전달·현판식

기사입력 : 2018-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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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인 ‘치매등대지기 사업’ 참여업체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등대지기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를 지정해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사항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가족에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사천시 벌용동 한 식당을 1호점으로 시작해 복지센터 28곳 등 모두 29곳을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했으며,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해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된 업체는 센터로부터 치매노인 실종 비상 문자를 받았을 때 주변을 탐색해 치매노인을 발견하거나 치매로 인해 방향감각을 상실, 불편해 보이는 등 행동이 포착될 때 즉시 가게로 안내한 뒤 경찰서로 신고·인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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