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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도당 “남부내륙철도 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

호남고속철 재정사업 확정 선례 반영 촉구

기사입력 : 2018-07-20 07:00:00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똑같은 방식으로 내년부터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당 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예산편성 첫해인 작년에 약 2조5000억원에 달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시켜 재정사업으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호남고속철은 낮은 경제성으로 사업 타당성이 너무 떨어져 재정사업으로 검토 대상조차 될 수 없었음에도 문 정부가 들어서고 최우선으로 챙긴 것”이라며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아직도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돼 추진이 지지부진해 현 정부에서 홀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상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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