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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목포시청 2-1 꺾고 ‘2위 사수’

창원시청은 천안시청에 0-1 패배

기사입력 : 2018-07-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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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축구 리그(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이 목포시청이 2-1로 승리하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창원시청은 천안시청에 0-1로 패하며 천안의 통산 100승 희생양이 됐다.

김해는 지난 18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9분 터진 안상민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김해는 전반 40분 윤태수의 골로 1-0으로 앞서가다 후반 37분 목포 김상욱에게 실점하며 1-1이 된 지 2분 만에 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안상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곽성욱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상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해는 11승 1무 3패 승점 34로 경주한수원(11승 3무 1패·승점 36)에 승점 2점 뒤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창원은 같은 날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과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남희철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창원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리그 7위(1승 6무 8패·승점 9)에 머물렀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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