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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풍력발전단지 내 ESS서 불

리튬배터리 등 불타 30억원 피해

기사입력 : 2018-07-23 07:00:00


21일 오전 11시 14분께 거창군 신원면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내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 창고 1동(340㎡)과 리튬배터리(9.6MW) 1000여 개가 불에 타 30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다는 협력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발화 2시간 만인 오후 1시 14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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