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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싱가포르 농식품박람회서 210만달러 수출 계약

17~19일 ‘Speciality Fine Food’ 참가

9개사, 39개 농식품 수출상담·홍보

기사입력 : 2018-07-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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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 17~19일 싱가포르 SUNTEC 전시장에서 열린 ‘Speciality Fine Food 2018’에 참가해 도내 우수 농식품 홍보를 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17~19일 싱가포르 SUNTEC 전시장에서 열린 ‘Speciality Fine Food 2018’에 참가해 기능성 건강식품을 비롯한 경남의 우수농식품 2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농식품의 홍보를 위해 도내 9개 농식품 제조업체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39개의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경남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경남도는 시장개척 활동과 함께 경남 농식품의 동남아 지역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해외 안테나숍 설치 대상지를 방문해 현지 트렌드, 접근성, 매장 구조 등을 점검했다. 싱가포르 내 한국식품 진출 현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향후 경남도의 신규 해외안테나숍 설치에 필요한 정보수집 활동도 가졌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해외 홍보판촉과 신규 안테나숍 설치 등으로 경남의 경쟁력 있는 농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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