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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서 무더위 피하세요”... 거제시, 연일 폭염에 8곳 설치

기사입력 : 2018-07-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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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극복을 위해 도심 8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시외버스터미널 횡단보도와 장승포동 두모로타리 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폭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 160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보건 전문인력인 재난도우미와 거제시자율방재단이 수시로 방문해 폭염특보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시설물과 냉방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독거어르신 등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어린이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해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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