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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벽화에 친구사랑 듬뿍 담았죠”

사천청소년육성재단 ‘벽화그리기’

11개 초·중·고 학생·교사 등 참여

기사입력 : 2018-07-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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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중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친구사랑 예방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천시/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지역 11개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친구사랑 벽화 그리기를 완료했다.

학교폭력예방 벽화 그리기는 사천지역 각 학교, 사천경찰서,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 등 학교폭력 유관 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다짐과 홍보의 기회가 됐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후된 벽면에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이미지와 학교폭력예방 문구로 벽화를 조성해 교내외 환경을 개선하는 체험활동이 됐다. 특히 학교 실정에 맞는 벽면 선정,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안 확정, 밑그림 작업, 채색 작업, 간식 제공, 마무리 작업 등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노산·대방·대성·서포·축동초등학교, 곤명·남양·삼천포여자·사천중학교, 삼천포·사천고등학교에서 외부전문가인 조용훈(그레이아트워크 대표)씨의 지도로 진행했다. 학생, 교사 외에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원스톱전문상담원 등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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