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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주 항노화축제’로 초대합니다

내달 4~5일 안의면 농월정 일원

힐링·체험 행사 등 볼거리 풍성

기사입력 : 2018-07-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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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함양여주 황노화축제’./함양군/


함양군은 함양여주축제위원회 주최 주관으로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농월정 일원에서 대표적인 항노화식품 여주를 활용한 ‘2018 함양여주 항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인 농월정, 선비탐방로와 연계해 아름다운 경관과 숲,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는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체험행사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여주음식 만들기(여주피클),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나눠먹는 떡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하다.

이 외에도 산과 물, 그리고 정자가 어우러진 선비탐방로 걷기, 머그컵 만들기, 캐릭터 비즈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함양여주홍보관에서는 함양여주 도입부터 12년간 육성해온 함양여주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고, 여주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함양여주 요리전시 5종, 향토농산물 판매 등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4일 오전 10시 농월정에서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가수공연 등 흥겨운 잔치 마당이 준비된다. 또 오후에는 ‘여주 OX 퀴즈대회’와 ‘여주 깃발을 찾아라(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5일에는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와 함양군 노래교실 공연, 난타공연, 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문현 함양여주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솔숲과 강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곳, 자연 그대로 맑고 깨끗한 함양에서 펼쳐지는 2018 함양여주 항노화축제에 초대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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