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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국 체제 대대적 조직개편

미래 먹거리 발굴·역점사업 등 추진

기사입력 : 2018-08-08 07:00:00


의령군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2실 10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읍 12면을 2국 2담당관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12면으로 변경한다.

군은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실현하고 옛 의령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2국 중심의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오는 22일까지 군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친 후 시행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의령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 발굴, 대규모 역점사업 추진, 자굴산·미타산 종합개발, 투자유치 활동, 예산 확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전략사업담당관이 신설된다.

또 노인 인구가 많은 군의 특성을 감안해 항노화 산업태스크포스(TF)와 치매안심센터TF가 담당으로 개편되고 한시 기구인 도시개발사업과는 폐지된다. 대신 의령의 도시계획을 새로 짤 도시재생과가 신설된다.

또 인구 5만 달성을 목표로 경제교통과는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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