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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헤어진 여자친구 8시간 감금·폭행한 30대 구속

기사입력 : 2018-08-08 10:52:30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고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8시간 동안 감금하고 상해를 입힌 30대가 구속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A(30)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께 김해 시내의 한 모텔에서 지난달 말께 헤어진 여자친구 B(22)씨를 8시간 동안 감금한 채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목을 졸라 실신시키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4일 오전 3시 35분께 모텔에서 B씨와 함께 차를 타고 나와 김해 시내의 한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또다시 B씨를 승용차에 감금,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여자친구가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고는 만나주지 않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이 있고 사안이 심각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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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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