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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불법·불량 목재제품 수입 원천 차단

관세청과 연말까지 협업 단속

기사입력 : 2018-08-10 07:00:00


서부지방산림청은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통관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관내 6개(광양·군산·목포·여수·통영·사천) 세관과 협업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단속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수요가 증가한 목재펠릿과 여름 휴가철 캠핑객이 많이 찾아 수입량이 늘고 있는 목탄류(목탄·성형목탄) 3개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련법에 따라 수입업체의 ‘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와 통관 전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 결과통지서 및 품질표시 사항’ 등을 확인하고 해당 목재제품을 시료채취 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규격·품질기준에 미치지 못한 불법·불량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반송 및 폐기 처분한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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