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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탈의실서 머리에 총상 입은 경찰 숨져

기사입력 : 2018-08-14 22:43:53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탈의실에서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숨졌다. (관련기사 ▲파출소서 경찰 머리에 총상… 사건 경위 조사중 )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파출소 뒤편에 마련된 탈의실에서 A(50)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경찰관이 발견했다. 두 차례 총소리를 듣고 탈의실을 찾은 동료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A경위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A경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약 11시간 뒤인 이날 오후 7시 51분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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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미지 제공.

주간근무자로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출근한 A경위는 평소처럼 파출소 1층 간이무기고에서 근무시 사용하는 38구경 권총 1자루와 공포탄 1발, 실탄 3발을 수령하고 탈의실로 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경위의 승용차에서 가족에게 남기는 편지와 노트를 발견된 점을 미뤄 A경위가 신변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끓었을 것으로 보고, 가족과 동료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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