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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도시 김해’ 조성 시동

시,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사입력 : 2018-08-16 07:00:00


김해시가 ‘청년희망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라는 김해청년 123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해 김해형 청년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면서 청년정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김해청년 설문조사 및 실태분석, 부서별 청년정책 개선점 도출, 청년정책 기본방향 제시, 김해형 청년시책 발굴 등이다.

시는 청년이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주체적인 미래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청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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