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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보이스피싱 예방 4명에 감사장

기사입력 : 2018-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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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합천축협 초계지점 이모씨 등 금융기관 관계자 4명에게 지난 1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초계지점 이모씨는 지난 1일 낮 검찰·금감원 사칭 전화에 속아 계속 통화하며 2000만원을 계좌이체하기 위해 적금 해지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해지 거부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지난 7월에는 아들이라며 340만원 이체를 요구하는 허위문자에 속은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것을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박모씨가 송금한 돈을 신속히 인출정지시켰다. 지난 5월에도 1500만원을 대출받아 송금요청을 하며 계속 전화통화 하는 것을 의심한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김모씨가 피해를 예방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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