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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주민·신도들, 폭염 속 봉사활동 ‘구슬땀’

연초면주민자치위, 한내공단 인근 환경정화

아주동 장흥사 신도회, 경로당서 점심 대접

기사입력 : 2018-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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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주동 장흥사 신도회 회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거제시/


거제지역에서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과 신도 등이 마을과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광일)는 지난 13일 연초면 한내공단 인근 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내공단은 조선 관련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평소 주민들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도시미관을 위해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또 아주동 장흥사 신도회(주지스님 정도웅, 신도회장 강복준)는 지난 12일 아주 2통 경로당을 방문해 3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무차공양 행사를 개최했다.

장흥사 신도회는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해오고 있다.

강복준 신도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나눔과 교류를 이어가며, 차별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지난 10일 장승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자) 회원 10명과 함께 합동으로 무더위쉼터 경로당 10곳을 위문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경로행사와 축제 지원 등 지역에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날은 회원들이 과일 화채를 준비해 경로당에 전달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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