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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 구성

기사입력 : 2018-08-17 07:00:0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 수주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갔다.

16일 KAI는 APT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 파트너인 록히드마틴이 현지시간 15일 미국 공군에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최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등훈련기 사업은 미 공군의 오래된 T-38 훈련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1차분 물량만 350대(17조원)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KAI는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 공군 고등훈련기 T-50을 개량한 T-50A를 미 공군에 제안했다.

수주전에는 록히드마틴-KAI 컨소시엄 외에 미국 보잉-스웨덴 사브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경쟁하고 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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