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 술 취해 경찰관 폭행한 60대 구속
가석방돼 누범 기간 중 저질러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진해경찰서는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로 A(6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 45분께부터 창원시 진해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0·여)씨와 편의점 앞 행인들에게 욕설을 하며 1시간가량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며 손으로 뒷목을 한 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6월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가석방돼 누범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