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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아시안게임 휴식기 ‘탈꼴찌 담금질’

지난 20일부터 마산구장서 훈련

퓨처스리그 통해 실전 감각 유지

기사입력 : 2018-08-21 22:00:00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KBO 리그 10개 구단들이 약 18일간의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NC 다이노스는 이 기간 탈꼴찌를 위한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KBO리그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지난 17일 경기를 끝으로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정규리그는 내달 4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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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맞은 NC 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각자 휴식을 취했으며, 지난 20일 창원 마산구장으로 모여 훈련을 재개했다.

NC는 앞으로 2주 정도 남은 휴식 기간 동안 실전 감각 유지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규리그 재개일에 맞춰 컨디션과 타격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후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꼴찌를 탈출하겠다는 의지다.

NC는 22일까지 자체 훈련을 실시한 후 오는 24일부터 3일간 창원 마산구장에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을 치른다. NC는 퓨처스 서머리그에 일부 1군 선수를 번갈아 투입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계획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3연전에서는 양 팀 합의 하에 1군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린 후 맞붙을 예정이다.

이후 NC는 내달 1~2일 자체 청백전·훈련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실시하고 내달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삼성을 상대로 정규리그 홈경기 2연전을 치른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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