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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 청장년 ‘소통·공감·행복 토크’

20~40대 200여명과 현실문제 대화

기사입력 : 2018-09-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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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가 군민들과 소통·공감·행복 토크를 하고 있다./창녕군/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한정우 군수와 20~40대 학부모 및 청년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민선 7기 창녕군정 방향을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에 방점을 찍은 한 군수가 지역의 젊은이들과 소통·공감·행복 토크를 군민과의 첫 소통 행보로 잡았다.

토크에 참석한 청장년들은 현실적인 문제와 바람을 기탄없이 토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간 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아동전문병원 유치 △민관협업 학교폭력예방센터 운영 △남지읍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나라사랑 독도사랑 현장체험비 지원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물었다.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분위기가 심각하다가도 때로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 군수는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이 시대의 구원투수다. 이들의 꿈이 실현될 때 창녕군의 지속적인 발전은 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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