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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각종 회의 장소로 떴다

수변생태공원 등 갖춰 회의 후 투어 인기

기사입력 : 2018-09-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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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간부들이 회의 후 창포원을 둘러보고 있다./거창군/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창 창포원이 지역의 각종 회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3일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 이어 10일 이광옥 부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이 곳에서 열었다. 12일에는 남상면 이장단회의가, 18일에는 LPG 사업자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회의 종료 후 창포원 투어까지 겸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창포원은 지난 2015년 첫 삽을 뜬 후 2017년 준공됐다. 방문자센터와 열대식물원, 창포·연·수련·나리·갈대를 주제로 한 수변생태공원을 갖추고 있다. 또 에코에너지체험학습관은 4D영상관, 에너지재활용홍보관, 어린이도서관을 갖추고 있어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창포원은 현재 식물의 생육관리를 위해 생태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군민들께 개방할 예정이다”며 “조성을 마친 열대식물원은 언제라도 관람이 가능하다.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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