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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추석 관광객맞이 ‘기지개’

진입로·생태공원 잡초제거 등 정비

꽃 심고 배너 바꿔 가을 분위기 조성

기사입력 : 2018-09-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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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포늪생태관 주변에 가을꽃을 심고 있다./창녕군/


창녕군은 추석을 맞이해 우포늪과 생태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생태체험학습과 체험부스 운영, 우포의 사계 홍보 영상물 상영 등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우포늪 진입로 및 생태공원 쓰레기 수거, 도로변 풀베기 및 잡초제거 환경정비는 물론, 천일홍 등 가을꽃 4종에 3200본을 심고, 배너도 교체하는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우포늪 생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한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따오기는 사랑이다’란 주제로 따오기 저금통 만들기, 우포늪 동식물 스티커 놀이 등 3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창녕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우포늪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그리고 홍보영상물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깨끗하고 청정한 친환경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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