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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터널’ 내달 25일께 개통

양덕동~팔룡동 총연장 3.97㎞ 왕복 4차선

운행시간 14~15분서 7~8분으로 크게 단축

기사입력 : 2018-09-16 22:00:00

지난 2014년 첫 삽을 떴던 마산과 창원 시가지를 관통하는 팔용터널이 오는 10월 25일께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팔용터널은 팔용산을 관통해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터널 2.63㎞를 포함해 총연장 3.97㎞,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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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원 팔용터널 공사 현장. 10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전강용 기자/


터널 개설공사는 2014년 2월 공사 착공 후 2016년 7월 터널굴착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터널 굴착을 끝내고, 올해 6월 터널 내 콘크리트 라이닝과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양덕광장과 평산교차로에서 부대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5일께 준공과 개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터널을 이용하면 현재 합성동·구암동 시내 도로를 통과해야 하는 양덕동~팔룡동 차량 운행시간이 14~15분에서 7~8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이 사업은 수익형(BTO)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1687억원으로 민자 1394억원, 창원시가 221억원, 경남도가 72억원을 각각 부담하고, 사업시행자인 팔용터널(주)에서 터널 외 부대시설(영업소 등)을 완성한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29년간 통행료를 받아 건설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통행료는 운영개시일 60일 전까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창원시와 팔용터널(주)이 협상해 결정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형차는 9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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